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가 높은 59㎡와 선호도 높은 84㎡ 구성으로 공급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원스톱 학세권은 물론 직주근접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6월 론칭한 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이 큰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아테라는 지난해 청약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북 청주시에 공급한 아테라의 첫 분양 단지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경우 1순위 경쟁률 47.39대1을 기록하고 2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인천 '검단 아테라 자이'(16.97대 1) 역시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시에 공급된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 30.71대1을 기록해 2023~2024년 고양시 청약 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이곳은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에 성공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지역 내 첫 '아테라'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올해 금호건설의 첫 분양 단지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시공 노하우가 집약돼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인구 약 7만6000명 수용과 주택 약 3만가구가 계획된 서부산 생활권의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첨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로 지정돼 미래 가치를 갖춘 신흥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부산 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현지에서 검증된 공공택지로 불린다. 이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꾸준히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 기조에 더해 물가, 금리, 인건비 등이 올라 내 집 마련에 자금 부담이 커진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로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장점 많은 주거지로 인식될 전망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아테라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에는 에코델타시티 내에 분양한 단지들의 분양권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또 이 단지는 입주 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밝힌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이곳은 풍부한 일자리로 직주근접성 역시 우수해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뿐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핵심 산업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추후 토지 이용 계획에 따라 산업시설, 물류시설 등이 에코델타시티 내 조성되면 단지의 직주근접 여건은 더욱 향상된다.
또 이 단지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큰 선호를 받을 전망이다. 단지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 거리에 중·고교도 자리 잡고 있어 안심 학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