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 중흥S-클래스

이 단지는 KTX 원주역이 근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남원주 역세권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GTX-D 노선(계획),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남원주 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 원주역 주변 약 47만㎡ 용지에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 용지, 상업·업무 용지, 학교 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주목된다. 이 단지는 KTX 원주역이 근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인근 서원주역에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주시에는 GTX-D 노선 개발이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정차한다. 이 밖에 남원주나들목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이 쉽다.
탄탄한 생활 기반 시설과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무실동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 용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용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교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주목된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여기에 가구당 1.64대의 주차 공간도 계획돼 있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