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

hy에 따르면 실제로 관절 토탈케어는 출시 이후 정기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10월 기준 약 5만명의 고객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이용 중이다. 지난 9월 출시 당시와 비교해 93%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구독 유지율 역시 90%를 웃돌았다. 이는 자사 타 제품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hy는 고령화로 관절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출시 초기 고객 데이터 분석을 보면 50대 이상 고객이 66%를 차지했다. 40대가 15.4%로 뒤를 이었으며 30대가 9.9%로 나타났다.
특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해진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해줘 자칫 소홀하기 쉬운 관절 건강을 편리하게 챙길 수 있다.
관절 토탈케어는 hy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소재 연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멘탈케어 발효유 '스트레스케어 쉼'과 함께 위-장-간 영역을 넘어 기능성을 확장한 프로바이오틱스다.
함유된 특허 유산균은 총 2종(HY7801, HY7715)이다. 한 병에 100억CFU를 보장하며, 장 건강 기능성 외 관절 및 근육 관련 특허를 인정받았다.

복합 기능성을 위한 소재도 있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와 뼈와 치아 형성,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추가했다.
섭취하기도 편리하다. 액상형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식약처 저당 제품 기준을 충족해 당 걱정이 있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프레시 매니저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관절과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hy 관계자는 "관절 토탈케어는 hy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관절 건강 기능성 제품"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군과 판매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원료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아르기닌을 포함해 귀리 식이섬유, 돼지감자, 호두 농축액, MCT 오일 등 7가지를 함께 담았다. 곡물 맛으로 균형 영양식품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hy 측은 "건강한 삶을 위해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꾸준한 혈압 관리가 요구된다"며 "케어온 혈압케어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혈행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hy는 2020년 4월 환자용 균형 영양식 브랜드 '케어온'을 출시하며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기농 효소, 이온음료 등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