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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취업취약계층 청년에 요리·베이커리 교육

이효석 기자
입력 : 
2024-10-27 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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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베이커리 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베이킹 실습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베이커리 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베이킹 실습을 하고 있다.
CJ는 2005년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 계열사와 문화산업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와 CJ 계열사 및 동종 업계 취업연계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꿈이 있어도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년들에게 △요리 △베이커리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분야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생에게는 CJ 계열사 및 동종 업계 취업을 연계한다.

만 18세에서 34세 청년이라면 학력 및 전공, 병역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 규모를 전년 대비 약 50% 증대해 총 210여 명의 인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9세에서 34세로 대폭 늘리고 계열사 취업처 또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에 이어 CJ제일제당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졸업 1년 이내인 청년들도 함께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 계열사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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