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21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
입력 : 
2025-05-21 07:01:0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 알박기 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대출 한도 차이가 더욱 확대되고, 금융위원회는 이에 따른 조치를 확정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국가부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0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주일한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25만8254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각국에서 총 223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국에는 사상 처음 투표소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0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주일한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25만8254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각국에서 총 223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국에는 사상 처음 투표소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1.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른바 ‘전 정부 알박기 인사’를 솎아낼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는 과거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이 정권 교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정부 정책에 비협조로 일관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습니다.

2.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대출 한도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수도권 대출 규제를 강화하되 지방 미분양 사태 등을 감안해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압박 수위를 높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세부 시행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3.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규모가 2034년 1000조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기존 스마트폰 생산에서 벗어나 AI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메시지입니다.

4. 대한민국 국가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피치,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회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2000년 9월 말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24년간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중앙·지방정부 부채비율은 9%에서 45.3%로 5배 증가했습니다.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증가를 이유로 신용평가회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미국보다 증가 속도가 2배 이상 빠릅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