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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동시조정…결렬땐 28일 동시파업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5-08 13:14:57
수정 : 
2025-05-08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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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의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교섭 결렬 시 5월 28일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린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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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연휴가 끝난 뒤 첫차부터 준법투쟁(준법운행)을 재개한 7일 오전 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연휴가 끝난 뒤 첫차부터 준법투쟁(준법운행)을 재개한 7일 오전 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 조정 기간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5월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2025 전국 시내버스 노조 파업 타임라인

4월 30일
서울
- 임단협 결렬로 준법투쟁 돌입
- 정차시간 준수, 급정거 금지 등 실시
5월 1일
서울
- 준법투쟁 종료
- 정상운행 재개
5월 8일
전국
- 전국자동차노조 대표자 회의
- 전국 파업 여부 결정 예정

이어 “노조는 모든 제안을 협상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린 자세로 교섭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한 각 지역 버스노조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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