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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대법 상고심 TV서 생중계 한다

이승윤 기자
입력 : 
2025-04-30 17:47:28
수정 : 
2025-04-30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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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1일 오후 3시에 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고 결과에 따라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거나 지속될 수 있다.

이 후보에 대한 선고는 보안을 강화하며 진행될 예정이고, 이 경우 대선 가도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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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대법원 유튜브 채널과 TV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30일 "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이 후보 사건 상고심의 TV 생중계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TV나 대법원 유튜브 채널 등으로 이 후보의 대법원 최종 선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대법원 상고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이에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법원은 2020년 7월 이 후보의 직권남용 등 혐의 사건 선고 당시에도 TV를 통해 생중계한 바 있다.

유력한 대선 후보의 선고를 앞두고 대법원은 보안 강화에 나섰다. 1일에는 인가된 차량에만 정문 출입을 허용하는 한편 도보 출입 역시 통제한다.

이날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면 이 후보는 무죄가 확정돼 대선 가도에서 직면한 가장 큰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다. 반면 2심 판결에 잘못이 있다고 대법원이 판단해 파기 환송하면 다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을 거쳐야 하고, 사법 리스크도 여전히 남게 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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