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초록우산 대표이사에 양옥경 이대 명예교수

김송현 기자
입력 : 
2025-04-14 14:23:58
수정 : 
2025-04-14 17:56:59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를 제20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전문가로,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및 여러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양 대표는 초록우산의 창립 77주년을 기념하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양옥경 초록우산 대표이사
양옥경 초록우산 대표이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제20대 대표이사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인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양 신임 대표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받았고, 13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양 신임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캠퍼스 사회복지학 석·박사를 거친 사회복지·사회사업 분야 전문가다.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장, 경력개발센터원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학계 인사로,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2015년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재임 중이며, 2022년부터는 초록우산 이사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삼양사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 영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온 오피니언 리더로 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HD현대1%나눔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소셜임팩트어워드(SIA KOREA)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복지 분야에 깊은 조예를 갖춘 양 신임 대표가 취임하며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원이 시급한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신임 대표는 “올해 창립 77년을 맞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초록우산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는 임팩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