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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입력 : 
2025-03-26 10:08:34
수정 : 
2025-03-26 10:15:39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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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사태가 확대되면서 인명피해가 급증하여 현재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외에도 중상자 6명과 경상자 1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지역은 6곳에 이르고, 피해 면적은 1만7천534㏊에 달한다.

이로 인해 2만7천79명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그 중 2만6천6명은 여전히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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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과 안동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사태가 빠르게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났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14명, 경남 4명이다.

중상자는 경북 1명, 경남 5명 등 6명, 경상자는 경북 6명, 경남 5명, 울산 2명 등 1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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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산불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온양·언양 등 모두 6곳으로, 1만7천534㏊의 산림이 산불영향구역 내에 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의성·안동으로 1만5천158㏊의 산림이 거센 산불 피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피해를 본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 등은 모두 20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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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이재민도 크게 늘어 2만7천79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 중 1천73명만 집으로 돌아갔을 뿐 나머지 2만6천6명은 아직 임시대피소 등에 머물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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