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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시장 4.2 재보궐선거, 4파전으로

최승균 기자
입력 : 
2025-03-17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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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박환기, 무소속 김두호, 무소속 황영석 등 4명이 최종 등록했다.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박종우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각 정당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호를 부여받았다.

경남도 내 다른 선거구에서도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총 1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67명이 등록하여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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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변광용, 국민의 힘 박환기
무소속 김두호 황영석 ‘출사표’
경남선 창원·양산 등 총 3개 선거구서 치뤄
거제시장 재선거 4파전./경남선관위 제공/
거제시장 재선거 4파전./경남선관위 제공/

오는 4월 2일 열리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쟁을 벌인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총 4명이 최종 등록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전 거제시장, 기호 2번 국민의힘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기호 5번 무소속 김두호(53) 거제시의회 부의장, 기호 6번 무소속 황영석(67) 거제시발전연구회장이 출사표를 냈다.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박종우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이다. 기호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이 2번, 조국혁신당이 3번, 개혁신당이 4번을 받는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거제 재시장 선거 외에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 12선거구,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등 도내 3개 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치러지는 23개 선거구에서 모두 67명이 등록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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