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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떨려 닦겠니?...금값 폭등에, 14억짜리 황금휴지? [여프라이즈]

신익수 기자
입력 : 
2025-02-2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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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값 급등으로 여행지에서 금과 관련된 핫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홍콩의 황금 화장실은 금값 상승으로 사라졌고, 현재의 금 시세로는 621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함평의 황금박쥐 동상과 수국사의 금칠된 대웅보전 같은 명소들이 금과 관련된 여행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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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황금화장실.
홍콩 황금화장실.

금값, 난리다. 돈(3.75g)에 60만원대를 찍는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그래서 간다. 이번주는 금 때문에 난리난 핫플레이스다. 제발, 통째 들고오려는 생각은 부디 품지 마시길.

◆ 글로벌 황금 핫플

1. 사라진, 그 화장실, 지금 있었다면

한때 전세계를 올킬시킨 화장실이 있다. 이름하여 황금 화장실. 2010년께 진짜 황금 380kg이 투입돼 제작된 이 화장실 바로 기네스북이 오른다. 2개 부문 석권. 타이틀이 세계 가장 호화로운 화장실 부문과 가장 비싼 변기 부문이다.

장소는 홍콩 주룽반도. 물론 지금은 없다. 변기, 세면대, 화장지걸이, 등 장식, 거울 테두리, 휴지통 등이 모조리 황금으로 제작돼 화제를 뿌렸다.

이게 아까운 이유. 지금까지 남았다면 현 시세로 무려 621억원을 찍는다. 다이아몬드, 진주 등 각종 보석도 사용됐는데 진주 한개당 1000홍콩달러(14만9000원)가 넘었다고 한다. 전체 인테리어 비용만 3800만홍콩달러(56억5000만원)가 투자된 역대급 화장실이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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