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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2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
입력 : 
2025-02-22 07:00:00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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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서울 강동·송파 등 지역을 겨냥한 부동산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상속세 공제한도를 18억원까지 높이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주장에 반대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 계획을 54층 3개 동으로 변경해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1개 동에 대한 지분 매각 또는 임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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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왼쪽)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오른쪽)에게 건네받은 전기톱을 흔들며 “이것은 관료주의 혁파를 위한 전기톱”이라고 외치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23년 대선 때 정부개혁 의지를 표현하는 ‘전기톱 퍼포먼스’로 명성을 얻었다. [AP연합뉴스]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왼쪽)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오른쪽)에게 건네받은 전기톱을 흔들며 “이것은 관료주의 혁파를 위한 전기톱”이라고 외치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23년 대선 때 정부개혁 의지를 표현하는 ‘전기톱 퍼포먼스’로 명성을 얻었다. [AP연합뉴스]

1. 정치권이 선거 때마다 ‘스윙 보터’인 서울 강동·송파 등 지역을 겨냥한 부동산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속세 공제한도를 18억원까지 높이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민의힘도 서울과 수도권 구도심의 재건축 속도를 높이는 특별법 처리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2.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25만원 소비쿠폰 지급에 대해 물은 결과 ‘지급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55%로 조사됐습니다.

3.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할 GBC 건립 계획을 105층 1개동에서 54층 3개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서울시에 접수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3개 동 중 1개 동에 대해 지분 매각 또는 임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서민과 취약계층의 급전 통로 중 하나인 카드론 잔액이 또 다시 역대 최대로 치솟았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7310억원으로 전달보다 3437억원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1월보다도 약 1850억원 높은 수치입니다.

5.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육아휴직 제도 사용의 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호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논문에 따르면 통상임금이 월 300만원 이상인 고소득 근로자는 육아휴직급여가 월 10만원 오를 때 육아휴직을 24일 더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0만원~135만원을 받는 저소득 근로자는 15.6일 더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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