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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창원지검, ‘명태균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 이송...전담수사팀 서울로 이동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2-17 10:16:19
수정 : 
2025-02-17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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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다.

이송의 이유는 사건 관련자들이 서울에 주로 거주하고 있어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창원지검은 중간 수사 결과로 여러 고발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61곳을 압수수색하고 100여명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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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 명태균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 수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송의 이유는 김건희 여사 등 사건 관련자들이 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원활한 수사를 위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이 서울로 이동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창원지검은 이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지검은 “‘대통령 등 공천개입 의혹’, ‘공직선거나 당내경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조작 의혹’, ‘여론 조사결과 무상제공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다수 고발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자 국민의힘 중앙당사, 경남도청, 창원시청, 여론조사기관 등 61곳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며 “또 명태균으로부터 임의제출받은 휴대전화에 대한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공천관리위원장, 공천관리위원 7명, 여의도 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자, 대통령실 비서관·행정관 등 전현직 국회의원 8명 등 100여명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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