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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26세女 "5개월前 출산"

이덕주 기자
입력 : 
2025-02-16 17:40:17
수정 : 
2025-02-16 2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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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최근 5개월 전에 아기를 낳았으며, 머스크가 아버지라고 밝혔고, 아이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해당 주장에 대한 직접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았으나, 소셜미디어에서 관련된 다른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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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SNS에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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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자이며 강력한 힘을 지닌 남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낳았다는 여성이 등장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보수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며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까지는 우리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타블로이드지가 이를 알리려고 하는 것이 확실해졌다"면서 공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나는 우리 아이를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므로 미디어에 사생활을 존중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클레어의 이런 주장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됐으나 머스크는 이와 관련해 코멘트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다른 엑스 사용자가 자신에게 "아기 만들기(make another baby)를 어떻게 계속할 수 있느냐?"고 묻는 글에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또 다른 사용자가 과거 클레어의 글을 인용하면서 "클레어는 머스크를 걸려들게 하기 위해 5년 동안 계획했다"고 쓴 글에는 "워(Whoa)"라는 감탄사로 답했다.

클레어는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서 이미 한 자녀를 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마러라고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정치인·기업인과 어울리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과거 성인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클레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머스크는 총 12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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