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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준엽 아내’ 서희원, 일본서 장례 치러…대만서 작별식 논의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2-03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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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48)이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며, 장례는 일본에서 치르고 화장 후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서희원은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아 자산 상속 분배 문제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1990년대 연예계에 데뷔하고 이후 클론의 구준엽과 재혼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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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왼쪽)과 구준엽. [사진=보그]
서희원(왼쪽)과 구준엽. [사진=보그]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이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장례 절차에도 관심이 모인다.

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전날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는 일본에서 치러지며 화장한 후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작별식과 후속 문제들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편이자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의 이혼 소송이 종결되지 않은 만큼 자산과 관련한 상속 분배 문제도 관심사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서희원은 1990년대 여동생 서희제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들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에 교제했던 사이로 오랜 엇갈림 끝에 23년 만에 부부의 연으로 맺어져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구준엽, 전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사이에서 둔 딸(10), 아들(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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