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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총장 10명중 7명 "올해 등록금 올릴 것"

권한울 기자
입력 : 
2025-01-26 16:10:35
수정 : 
2025-01-26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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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대학 총장 10명 중 7명이 학내 등록금심의위원회에 등록금 인상을 제안했다고 밝혀졌다.

응답자의 68%가 인상 제안 의사를 밝혔으며, 수도권 대학 총장이 비수도권보다 등록금 인상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립대학 총장들은 85%가 인상 제안 의사를 보인 반면, 국공립대학 총장들은 78%가 동결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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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10명 중 7명이 학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 올해 등록금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8%(57명)가 등심위에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동결은 31%, 무응답은 1%였다.

대학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 대학 총장들이 등록금 인상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체 응답자 32명 중 84%가, 비수도권은 전체 응답자 52명 중 58%가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학 유형별로는 사립대와 국공립대 간 의견 차가 분명했다. 사립대 전체 응답자 중 85%가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한 반면, 국공립대 전체 응답자 중 78%는 동결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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