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31일 정석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관리 임원(상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9년 동안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경영한 이석호 대표는 12월 31일 퇴임하고,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가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골프장을 맡는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서원밸리CC 개장 때 입사해 경기운영, 회원관리, 전략마케팅, 관리임원 등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골프장 경영 전문가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꿈나무 육성, 대보 골프단 운영,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 남녀 프로골프투어 대회를 포함한 각종 대회 개최 등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30년 넘게 쌓아 온 정 신임 대표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원밸리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골프장을 선도적으로 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최상의 코스 관리 등으로 ‘한국 10대 회원제·퍼블릭 골프장’ ‘KPGA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산업 장관상’ ‘골프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도권 북부 명문 코스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