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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산 챙기세요”…눈·비 내리는 출근길, 중부 미세먼지 ‘나쁨’

최아영 기자
입력 : 
2024-12-29 2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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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등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강원 내륙·산지에는 1~5㎝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따라서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년보다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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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의 한 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의 한 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오는 30일 새벽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경기 동부는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30∼31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5㎝,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 안팎, 충북 북부 1㎝ 미만이다. 경기 동부는 30일 하루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 안팎, 충북 북부 1㎜ 미만이다. 경기 동부는 30일 하루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 충남은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은 밤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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