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창원시·LH·경남개발공사 기본 협약 체결
창원의 제2국가산단인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이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된다.
경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창원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와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북면 일대(339만㎡)에 만들어진다.
창원시, LH,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2030년까지 조성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창원시는 민원 해소, 기업 유치, 기반시설 설치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기본구상·예비타당성 조사·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이행, 보상, 공사 등을 맡는다. LH는 현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LH가 70%, 창원시가 15%, 경남개발공사가 15% 지분율로 이 사업에 참여한다.
4개 기관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