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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공장서 공사하다 4m 아래로 추락…60대 작업자 숨져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10-08 2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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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화성시에서 내부 공사를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작업자는 설치된 발판 위에서 전기 작업 중 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의 경위와 공사 계약 관계를 조사하여 책임 소재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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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 [사진 = 연합뉴스]
추락 사고 [사진 = 연합뉴스]

추석 전날 경기 화성시 한 공장에서 내부 공사를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47분쯤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A씨가 바닥에 쓰러진 채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개인 전기사업자인 A씨는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해당 공장 1층 내부 3~4m가량 높이에 설치된 발판 위 사다리에 올라 전기 관련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사를 맡긴 공장 측과 A씨와의 계약 관계 등을 살펴보고 책임 소재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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