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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땐 5억 기대감”…수원 광교서 무순위 청약 나온다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3-14 1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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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5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17일에 광교중앙역 근처의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에서 무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 신청 가능하다.

현재 전용 84㎡의 예상 거래가는 16억원으로, 이는 분양가 대비 5억원 이상의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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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오는 17일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5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나와 눈길을 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에 수원 영통구 이의동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지상 20층, 4개 동 211가구)의 2가구 대상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했음에도 1순위 청약 151가구 모집에 3만4000명이 몰렸다. 최고가점도 79점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물량 중 전용 69㎡ 1가구는 미계약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 1가구는 계약취소 물량이다. 수원시에 거주자하는 무주택 세대원이 청약 대상이다.

분양가는 전용 69㎡는 7억7430만원, 전용 84㎡는 9억3620만원이다. 이는 2021년 분양 당시 가격이다. 다만 계약금은 20%로 높다. 거주의무기간도 3년으로 오는 5월까지 입주하거나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해 아직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용 84㎡의 경우 16억원 안팎의 거래가가 추정된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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