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투시도)가 3월 분양한다.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76-1 일원에 있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에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 총 4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채광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평지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동선과 우수한 차량 접근성을 자랑한다. 급경사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평지에 있는 단지는 보행 편의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과 차량 이용이 쉬워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 중앙대로와 원동나들목, 남해고속도로 등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래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만덕과 센텀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자녀들의 교육 기반 시설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어 부산 전통적인 명문 동래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또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과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이어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 주요 행정 시설도 가깝다.

다양한 문화 시설을 도보로 편리하게 누릴 수도 있다. 벚꽃 축제로 유명한 온천천시민공원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 카페거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도 인접해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체육 기반 시설도 확충된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용지 중 연면적 7228㎡(약 2186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028년 건립될 예정인 해당 체육센터에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등이 조성돼 다양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