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 마지막 기회로 수요자들 관심 집중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기존 분양했던 단지에서 나오는 임의공급 청약, 이른바 ‘줍줍’ 청약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대비 38%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택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3.3㎡(평)당 아파트 분양 가격은 4720만원으로 전년 대비(3420만원) 13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 분양 단지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공급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오는 16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 규모로 설계됐다.
오는 14일(화) 임의공급 모집공고를 내고, 16일(목)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 정당 계약은 23일(목)에 실시한다.
지난해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은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임의공급 청약이 가능해 남은 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전망이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아파트는 계약금 5%, 가전기기 일부 무상 공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계약금 5%, 중도금 3% 고정금리, 취득세 1% 지원, 가전기기 일부 무상 공급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광화문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아현초, 서울소의초,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이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 환경에 우수하다. 게다가 초록숲작은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손기정 문화도서관,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CGV와 메가박스 등 주요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마포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법등기소 등 관공서도 가깝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 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마련된다.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최상층에 있는 루프탑에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이 있어 가족·지인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변경했고, 가전기기 일부 무상 공급과 발코니 무상 혜택도 지원한다”라며 “마포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신축 단지를 미리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평가받으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