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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신탁 방식 비교…목동7단지 사업방식 설명회 18일 개최

이하린 기자
입력 : 
2025-01-13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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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신시가지 7단지 재건축 설명회가 오는 18일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개최되며, '재건축의 신' 한형기 전 조합장과 교보자산신탁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진행 보고와 조합 및 신탁방식의 장단점 비교가 이루어지고, 이후 전체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방식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목동 7단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접수했으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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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목동신시가지 대장주로 꼽히는 목동신시가지 7단지(이하 목동 7단지) 재건축 설명회에 ‘재건축의 신’ 한형기 전 조합장을 비롯해 교보자산신탁 등 재건축 일타 강사진들이 총 출동한다.

목동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이하 목동 7단지 재준위)는 오는 18일 양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목동 7단지 정비구역 지정 진행보고 및 조합과 신탁방식에 대한 장단점 비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 이후 목동 7단지 재준위에서는 7단지 전체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방식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1부 BM도시건축사사무소의 정비구역 지정 진행 보고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교보자산신탁에서 신탁방식 재건축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스타 조합장인 한형기 전 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이 조합방식에 대한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법무법인 윤강의 이재현 변호사도 연사로 나와 각 사업방식에 대한 비교 분석과 장단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목동 7단지 재준위 지성진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에 있어 사업방식 결정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투표 전에 각 사업방식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서 사업방식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 7단지는 지난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안 접수해 서울시 정부구역 지정 관련 절차를 마치고, 오는 24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 및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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