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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내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위파크 제주가 국내 대표 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난 10일 종로엠스쿨과 단지 내 입점·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행사인 오등봉아트파크와 성영남 교육다움 대표이사, 호반건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파크 제주 입주민들은 2년간 과목당 30% 할인 수강료로 종로엠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원 최대금은 1년 기준 100만원이다.

종로엠스쿨은 초·중등 영어와 수학 교육, 창의 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를 비롯해 인·적성 검사와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등봉아트파크 관계자는 “위파크 제주는 3개월 만에 계약률이 65%를 넘어서며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이번 종로엠스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입주민들에게 제주도 최대 단지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위파크 제주는 140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197㎡ 중대형 위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