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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부정선거 의혹 완전히 일소하도록 최선 다해 노력”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5-21 11:51:10
수정 : 
2025-05-21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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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자신의 표현이 과했다고 자평하며 헌재 판결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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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연설하는 모습. [이상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연설하는 모습. [이상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론을 주장하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관람한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완전하게 일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러 간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은 뒤 “어떤 영화인지는 그건 모르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대한민국 선거가 공정하게 돼야 한다”며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할 노력을 계속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많은 논란이 있고 지지율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선까지 남은 기간 지지율 제고 대책에 대해 “특단의 대책은 우리 당의 대표를 하다가 나가서 지금 뛰고 계시는 이준석 후보”라면서 “이 후보는 마지막에 결국 저와 단일화가 돼서 훌륭하게 우리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만장일치 결정을 두고 ‘김정은(북한)이나 시진핑(중국) 같은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제 표현이 좀 격하고 과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소수의견이나 어떤 다른 토론도 있었다든지 이런 내용이 좀 밝혀지는 것이 더 민주적이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는데 헌재 판결이 그렇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일단 헌재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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