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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수사 외압 밝힐 것" 김용태, 비상계엄도 사과

안정훈 기자
입력 : 
2025-05-12 18:00:07
수정 : 
2025-05-12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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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참배 후 "국민의힘이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시절의 과오를 인정하며, 당이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지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보이며 향후 논의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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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시대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12일 고(故) 채수근 상병 묘를 참배하고 "국민의힘이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채 상병 묘를 참배한 뒤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됐다는 것 등을 인정해야 한다"며 "뼈아프게 반성한다.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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