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열린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참석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12/rcv.YNA.20250511.PYH2025051102920001300_P1.jpg)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는 김덕수도 김문수도 아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재출마, 김문수 후보는 80년 광주, 2025년 빛의 혁명을 만든 국민을 무시하는 퇴행이다. 선거운동 자격도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평생 콩밥만 먹어야 할 자가 버젓이 경호원들 대동하고 보리밥 먹으러 다니고, 개와 산책하고, 쇼핑하듯이 검찰에 출두하는 나라, 내란 세력 모두 단결해 승리하자고 명령하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악의 근원 김건희 여사를 감옥에 못 넣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내란 세력을 심판하자”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