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담 시작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5-07 18:13:39
수정 : 
2025-05-07 18:29:29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다.

두 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비공식 회담을 시작했으며, 서로에 대한 격려의 말을 나누었다.

한 후보는 정치에 익숙지 않다고 말했으며,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에 나섰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회담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악수하며 사진 촬영을 한 뒤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곧바로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한 후보는 공개 발언에서 김 후보를 향해 “정치 오래 하셨으니까 굉장히 (선거에) 익숙하시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가”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관료 출신으로 선출직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고, 김 후보는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지내고 2012년 대선에도 출마한 바 있다.

한 후보가 “(제가) 정치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어서 요즘 주로 언론들을 많이 만나고 오늘은 외신기자들하고 만났다”고 말하자, 김 후보는 “고생이 많으시다”라고 답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