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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도 경선 치를 수 있어…韓대행 경선 통해 단일후보 선출”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4-27 1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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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할 경우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객관적인 방법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또한 한 총리 혼자라면 입당이 더 좋은 길이라며, 경선 종료 후에 단일화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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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면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함께 경선을 통해 결국은 최종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결했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뽑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무소속이라고 할지라도 그 소속과 상관 없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다”면서도 “대상이 한 총리 혼자라면 입당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길”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선 도중에 참여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경선이 끝나서 최종 후보가 뽑히면 그때 그 후보와 경선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한 대행과의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 한덕수, 이재명 대 우리 당 후보 일대일로 대결한 결과를 비교하는 게 제일 공평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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