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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단일화…모든 세력과 손잡아야”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4-27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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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당 후보로 결정되면 모든 세력을 결집해 이재명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틀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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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사진 = 국회기자단]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사진 = 국회기자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 짓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간 최종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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