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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힘 2차 경선 진출... 써니전자·안랩 급등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4-23 09:31:48
수정 : 
2025-04-23 1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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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면서 안 후보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13.66%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코스닥의 안랩은 6.67% 오른 7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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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시대 ◆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2차 경선에 진출하자 장 초반 안 후보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2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전장보다 13.66% 급등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장 대비 6.67% 오른 7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모두 국내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 후보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날 안 후보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전날 발표된 국민의힘의 1차 경선(컷오프) 결과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 영향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론조사상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었던 나경원, 안철수 후보 중 안철수 후보가 1차 경선의 문턱을 넘게 되자 이날 이른바 안철수 정치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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