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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마선언 후 첫 행보는 퓨리오사AI

구정근 기자
입력 : 
2025-04-13 17: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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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 공식 일정의 첫 행보로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하며,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재명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이 전 대표가 글로벌 AI 반도체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AI 산업 분야에서의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전 대표의 캠프 관계자와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할 예정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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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 공식 일정의 첫 행보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이는 경선 과정에서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명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13일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글로벌 AI 반도체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수 있는 한국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AI 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국부펀드와 국민펀드를 조성해 'K-엔비디아'를 육성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후덕 캠프 정책본부장과 이해식 비서실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의 부모님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이 전 대표 측은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고향 안동에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뜻에 따른 개인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르네 뒤퐁) 주교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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