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한미동맹 격상이 슬기로운 해법"

안정훈 기자
입력 : 
2025-04-09 20:38:0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25% 상호관세 발효에 대해 한미동맹을 경제동맹으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방과의 소통을 통해双方의 이익을 보장받는 길을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CNN 인터뷰에서 미국 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임을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협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덧붙였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韓, 상호관세 대응방향 시사
◆ 트럼프 압박 고조 ◆
사진설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가 미국의 25% 상호관세가 9일부터 발효된 데 대해 "어려울 때일수록 한미동맹을 안보동맹이자 경제동맹으로서 더욱 튼튼하게 격상시켜 나가는 것이 슬기로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제를 풀어가는 최선의 방식은 차분하게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을 끈질기게 찾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권한대행은 "'글로벌 자유무역이 죽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낙관의 힘' 없이 어떤 문제를 풀 수 있겠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한 권한대행은 전날 미국 CNN방송 인터뷰를 통해 "미국 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간 전화 통화를 하며 관세 협상을 위한 첫발을 뗐다. 한 권한대행은 "앞으로 길고 어려운 협상이 남아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안정훈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