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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지원 “尹 탄핵 선고일 4·4·4…틀림없이 죽는다”

한수진 기자
입력 : 
2025-04-02 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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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8대0 인용으로 예상했다.

그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탄핵 심판 선고가 이루어지는 점을 들어 불길한 의미를 부여하며, 헌법재판관의 기각 의견서를 강하게 반대했다.

또한, 탄핵소추가 인용될 경우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당내에서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경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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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신앙을 근거로 들며 윤석열 대통령이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오는 4일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묻자 “8대0, 인용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 4일 오전 11시가 아니냐. 오전 11시는 ‘사시’”라며 “ 4·4·4 ‘죽을 사’자가 3개나 들어가 있어 틀림없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명백백한 내란 쿠데타인데 과연 기각 혹은 각하 의견서를 낼 헌법재판관이 있을까”라며 “만약 그런 의견을 내는 헌법재판관은 역사적 죄인이자 제2의 이완용으로 자자손손이 대한민국에선 못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 의원은 만약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해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추대보다는 경선해서 좀 세게 붙어 후보 검증을 하는 등 국민 선택권을 넓혀주는 것이 당도 긴장하고 더 겸손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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