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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文정부보다 더 좌편향…반기업·반시장·반자유”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2-24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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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 좌파 정당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의 좌파 정책이 실천으로 이어지며,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핵심 이익을 거스르는 정책을 추진할 수 없는 당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들이 느끼는 이 대표에 대한 불안감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정치인의 진정한 소신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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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표 더불어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 좌파 정당”이라고 일갈했다.

권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표 우클릭’은 언제나 말 잔치에 불과하지만, ‘이재명표 좌파 정책’은 언제나 입법이란 실천으로 뒷받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 더 좌편향”이라며 “예컨대 기본 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나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적인 북한에 송금을 한 사건의 주범이 중도니, 보수니 하며 자기 정체성까지 사칭하고 있다”며 “변호사 시절에는 검사를 사칭했고, 결혼한 사람이 총각을 사칭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이제는 당 대표가 되어 보수까지 사칭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치인이 자기 소신이 없으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다. 그저 기회주의자의 사기 행각일 뿐”이라며 “인생 자체가 사기인 사람이 여의도까지 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라는 트럭의 운전수는 좌충우돌 난폭 운전 이 대표이지만, 트럭의 주인은 민주노총”이라며 “민주노총의 핵심 이익을 거스르는 정책은 추진할 수 없는 당이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또 “온갖 화려한 레토릭을 동원해서 반기업 좌파 본색을 은폐하려 들수록 이 대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만 더욱 커질 뿐”이라며 “이 대표를 향한 국민의 불안한 시선을 생각하면 오락가락이라는 평가도 너무 점잖은 표현이다. 좌충우돌 만취 운전이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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