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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4%·김문수 12%…정권 교체 51%·정권유지 40%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2-14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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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9%, 더불어민주당은 38%의 정당 지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3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다른 정치 인물들은 낮은 지지를 받았다.

정권 유지에 대한 응답은 40%, 정권 교체에 대한 응답은 51%로 나타나 양당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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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 = 뉴스1]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2월 둘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조사됐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치열한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를 기록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5%)이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에 그쳤다.

이 밖에 정권유지 응답은 40%, 정권교체는 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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