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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위, 5일 구치소 현장조사…尹 불참할 듯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2-05 09: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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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치소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날 특위는 주요 증인들을 만나는 대신 여당의 불참 속에 야당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이전 청문회에도 불참한 바 있어 이번 조사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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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5일 구치소에서 현장조사 방식의 청문회를 연다.

특위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미결수용소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수감 증인 질의응답, 관계자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증인 채택 등에 반발해 여당이 사실상 불참을 예고한 만큼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주요 증인도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조사가 어느정도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청문회를 비롯해 전일 열린 2차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특위는 두 차례 모두 야당 주도의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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