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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카톡 검열하는 세상이 민주당이 꿈꾸는 새 세상인가”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1-28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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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열과 여론 조작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현재 국민들이 겪고 있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권 위원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은 법치가 바로 서고 여야가 협치하는 세상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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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민의 카톡(카카오톡)을 검열하고, 여론조사업체를 조사하고, 특정 언론사의 광고를 탄압하는 세상이 민주당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인가”라고 질타했다.

권 위원장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현재 국민들이 겪고 있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에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라며 “아무리 자신을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포장한다고 해도 우리 국민은 그런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진정 꿈꾸는 ‘새로운 세상’은 법치가 바로 서고 여야가 협치하는 세상임을 명심하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면서 “끝난 줄 알았던 길의 끝에서 스스로 길이 되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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