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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39%·민주당 36%…정당지지도 역전 [갤럽]

맹성규 기자
입력 : 
2025-01-17 10:05:44
수정 : 
2025-01-17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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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지지율이 39%로 더불어민주당의 3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것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외에도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지지율도 각각 4%와 2%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7%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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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6.3%)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39%, 36%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4%, 개혁신당이 2%였고, 무당(無黨)층은 17%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번 달 들어 양대 정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1%)가 1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7%), 홍준표 대구시장(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 오세훈 서울시장(4%),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2%),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1%), 김동연 경기도지사(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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