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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 체포된 尹 대통령, 과천 공수처 도착…곧 조사 시작

김민주 기자
입력 : 
2025-01-15 11:09:01
수정 : 
2025-01-15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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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되었다.

그는 정부과천청사 5동에서 차를 타고 도착한 후, 바로 조사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으며,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가 끝난 뒤, 윤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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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호처 차량이 사선으로 주차장에 주차해 윤 대통령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거의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공수처는 곧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에 나선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신문을 위한 질문지 분량이 200여쪽으로 방대한 만큼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에 오동운 처장이나 이재승 차장과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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