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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與 자체특검법, 발의 빠를수록 논의도 빨라질 것”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1-14 16:02:58
수정 : 
2025-01-14 1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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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의 ‘12·3 비상계엄 사태 특검법안’ 발의 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 가능성을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통과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국민의힘 제안이 구체화될 경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안 발의가 빨라질수록 논의도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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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자체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의 내란특검을 발의한다면 내일 중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논의가 된다면 목요일(16일) 본회의 통과까지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특검안을 내놨다고 하지만 문자화된 발의 내용이 아니라 일종의 아이디어 차원의 개념 제시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난 주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주진우 법률위원장이 특검법안에 대해 서로 조금씩 다른 말이 있었다”며 “구체화된 안을 발의할 경우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자체 특검법) 발의가 빠를수록 논의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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