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굿즈(goods,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은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사진은 에코백, 파우치 등 발달장애 예술인 협업 상품 대통령실 굿즈. [대통령실]](https://pimg.mk.co.kr/news/cms/202405/14/rcv.YNA.20240514.PYH2024051414720001300_P1.jpg)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 해 대통령실 ‘굿즈(상품)’ 판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을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매할 수 있는 대통령실 굿즈는 손목시계를 제외한 문구류 10종이다. 대통령실은 “이번에 판매되는 굿즈는 윤석열 정부의 ‘따뜻한 정부’ 기조를 반영해 특별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상품들은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인 전문 에이전시)’와 ‘아트위캔(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소속 발달장애 작가들과 대통령실이 협업하여 제작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철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굿즈(goods,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대통령실 손목시계. [대통령실]](https://pimg.mk.co.kr/news/cms/202405/14/rcv.YNA.20240514.PYH2024051414730001300_P1.jpg)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으로 구성돼 6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자들이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외에도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대통령실은 국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가 판매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