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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T, 일일 유심 교체 35만건...잔여 예약 고객은 601만명대

정호준 기자
입력 : 
2025-05-21 1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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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작업 속도가 빨라지며 하루 평균 유심 교체 고객 수가 30만명대로 증가했으며, 21일 하루 동안 35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현재 누적 교체 고객 수는 287만명이며, 대기 고객 수는 601만명으로 줄어들었다.

SKT는 고객 편의를 위해 대규모 유심을 확보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유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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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3만건 이어 일일 교체량 늘어
21일 0시 기준 SKT 유심 교체 현황 [출처 = SKT]
21일 0시 기준 SKT 유심 교체 현황 [출처 = SKT]

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작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루 평균 10만명 안팎이던 일일 유심 교체 고객 수가 30만명대로 증가했다.

21일 SKT는 전날인 20일 하루 동안 35만명의 고객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19일에 33만명이 교체한 데 이어 일일 교체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1일 0시 기준 누적 교체 고객 수는 287만명을 기록했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후 대기하는 고객 수는 601만명대로 줄었다.

SKT는 5월 500만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 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음 달 577만개와 7월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 수급할 예정이다.

유심 무상 교체는 SKT가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다.

SKT 고객은 T월드 앱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후 개별 연락을 받은 다음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실물 유심 교체 또는 유심 내 인증 정보 등을 소프트웨어로 초기화하는 유심 재설정 등의 방법 중에서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SKT는 도서·산간 지역 등 T월드 매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 유심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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