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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1분기 매출 13% 증가한 422억원...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도 발표

정호준 기자
입력 : 
2025-05-13 0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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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시프트업이 1분기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은 1분기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 트래픽을 유지했다.

시프트업은 2분기에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 출시와 자사 IP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실적 상승을 기대하며,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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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시장 출격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6월 출시
시프트업 2025년 1분기 실적 주요 수치 [출처 = 시프트업]
시프트업 2025년 1분기 실적 주요 수치 [출처 = 시프트업]

게임사 시프트업이 1분기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2.2%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는 매출 33.5% 감소, 영업이익 43.1%가 감소했다.

시프트업의 대표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이 1분기 3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반영된 ‘스텔라 블레이드’ IP는 올해 1분기 매출 70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월 신년 이벤트와 2월 ‘에반게리온’ IP와의 2차 콜라보 이벤트, 3월 오리지널 캐릭터 ‘브래디’ 출시 등을 통해 유저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자사 IP ‘스텔라 블레이드’와 콜라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5월 22일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인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을 정식 출시한다.

6월에는 콘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2분기 실적 상승 요소가 될 전망이다.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에 대해 시프트업은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부터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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