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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유심사태' SKT 신규가입 중단

고민서 기자
입력 : 
2025-05-01 17:48:48
수정 : 
2025-05-01 2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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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SK텔레콤의 해킹 사고로 인한 유심 정보 유출에 따라 신규 가입자 모집을 금지하는 행정지도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이 확보한 유심 물량이 총 600만 개로 부족하다며, 신규 가입자 개통을 위해 교체용 유심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과기정통부는 또한 유심 교체로 인해 해외 출국자가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지원 인력을 대폭 늘릴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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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제 해결때까지" 특단책
◆ 연이은 해킹 사태 ◆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심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부가 당분간 신규 가입자 모집을 금지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SK텔레콤이 이달까지 확보하기로 한 유심 물량은 600만개로 전체 가입자 교체분에 턱없이 부족하다. 교체에 써야 할 유심을 신규 가입자 개통을 위해 쓴다는 비판이 높아지자 칼을 빼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지도했다고 1일 밝혔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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