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작성·문구 생성·키워드 설정
MCP 표준 도입...기능 연계 강화
손보미 대표 “자동화 이상 가치”

인공지능 기반 PR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인 스타씨드는 PR 자동화 솔루션인 ‘퓰리처 AI’에 ‘AI 에이전트(AI Agent)’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조작 없이 명령만으로도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뉴스 키워드 설정 등 주요 PR 업무를 훨씬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스타씨드는 “이번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퓰리처 AI의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한다”라면서 “특히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라고 말했다. 반복적인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가능해 고객 지원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스타씨드는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 간의 기능 연계를 표준화하고 있다. 퓰리처 AI 내의 검색, 생성, 요약, 수정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자사가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생성형 AI 스타트업맵 2025’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AI 에이전트 기능은 퓰리처 AI를 지능형 PR 파트너로 진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자동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보다 많은 기업과 창작자가 손쉽게 PR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PR SaaS 서비스 ‘퓰리처AI’(Pulitzer AI)‘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5월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간단한 키워드만으로도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 미디어 타겟팅, 카피라이팅, 성과 분석까지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AI로 자동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