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니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KT IPTV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티빙·넷플릭스 등 다른 OTT 플랫폼 사용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사업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3월 전혜진·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티빙과 지니TV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동시 공개했다.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