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오만 판매 승인 획득
케어젠은 지난 6일 마이오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기식 원료 승인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오만 등록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첫 승인이다. 오만 등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내 주요 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7~10% 성장하고 있으며, 오만 역시 주요 성장 국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만 정부는 피트니스 및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케어젠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근감소증·근위축증 예방뿐만 아니라 젊은 층을 겨냥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마이오키는 보다 효율적인 근육 형성을 돕고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아 체내 부담 없이 최적의 근육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