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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기업용 IT 자산 관리’ 심플리, 출시 8개월 만에 월 반복 매출 5배 상승

정호준 기자
입력 : 
2025-02-25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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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셀파스가 운영하는 기업용 IT 자산 관리 서비스 '심플리'가 출시 8개월 만에 월간 반복 매출이 5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250여 개 기업 고객이 8000개의 SaaS를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된 IT 기기 수는 1만대를 넘었다.

셀파스는 올해 상반기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가능한 '심플리 페이'와 IT 서비스 사용량을 파악해주는 '심플리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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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스의 기업용 IT 자산 관리 서비스 ‘심플리’ 성과 [사진 = 셀파스]
셀파스의 기업용 IT 자산 관리 서비스 ‘심플리’ 성과 [사진 = 셀파스]

기업용 정보기술(IT) 자산 관리 서비스 ‘심플리(SMPLY)’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셀파스가 심플리 출시 8개월 만에 월간 반복 매출(MPR)이 5배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MRR은 구독 중인 고객들로부터 들어오는 반복적인 매출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구독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보여준다.

셀파스가 2024년 4월 정식 출시한 심플리는 기업이 사용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나 노트북 등의 IT 자산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각 SaaS의 구독 관리부터 IT 기기의 구매나 재판매까지 기업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기준 250여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심플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심플리를 통해 관리하는 SaaS 수는 8000개에 달한다. 또한 심플리를 이용해 관리 중인 IT자산 비용은 350억원 수준이다.

기업들은 SaaS 외에도 기업의 PC나 키보드, 모니터 등 기기를 심플리에 등록해 관리하는데, 이렇게 등록된 IT 기기 수도 1만대를 돌파했다.

셀파스는 올해 상반기에 SaaS에 대한 결제나 비용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심플리 페이’와 IT 서비스 실제 사용량을 파악해 운영 비용 절감을 돕는 ‘심플리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지훈 셀파스 대표는 “기업들이 구독하는 수십 개 SaaS와 IT 기기 관리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약과 보안 강화 효과로 지난해 짧은 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IT 자산 관리와 SaaS 최적화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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